팀프레시 마장센터에서 운용 중인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 오더피킹’
[산업일보]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콜드체인 물류기업 팀프레시(대표 이성일)와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 오더피킹’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마장센터와 화성센터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근로자의 단순 반복 이동 작업을 대체하고 업무 효율과 정확성을 높이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이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트위니는 지난달 팀프레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나르고 오더피킹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해 물류센터의 업무 생산성 개선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이번 마장센터와 화성센터 도입은 나르고 오더피킹의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업무 편의성과 작업 정확성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운영 결과 기존 수작업 대비 2.5배 이상의 업무 효율성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니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한진 언박싱데이 2024’ 행사에 참가해 나르고 오더피킹의 성능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팀프레시 마장센터의 로봇 활용 사례 영상을 공개하며 물류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트위니는 앞으로도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보급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