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플라스틱) 등의 재료를 가열해 녹이고 금형에 주입한 뒤 냉각시켜 원하는 성형을 할 수 있는 사출 성형기는 공장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다른 장비들과 더불어 안전성이 요구된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에 삼원프레텍주식회사가 참가해 안전한 작업과 품질향상을 위한 유압프레스 머신 등을 선보였다.
![[인터몰드] 설비끼임 등 안전사고 막는 '유압 반전 프레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6/thumbs/thumb_520390_1678950845_52.jpg)
![[인터몰드] 설비끼임 등 안전사고 막는 '유압 반전 프레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6/thumbs/thumb_520390_1678950848_1.jpg)
![[인터몰드] 설비끼임 등 안전사고 막는 '유압 반전 프레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6/thumbs/thumb_520390_1678950851_97.jpg)
유압 반전 다이스포팅프레스를 소개한 삼원프레텍주식회사 김은환 대표이사는 "대형정밀사출금형에 쓰인다. 형압용으로 소음이나 진동이 없다. 상금형의 반전 및 사상 래핑 작업 후 복귀시 반복 복원력이 좋다"고 말했다.
반전판의 정밀 조정이 편리하도록 높은 인장력의 실린더를 사용했고, 슬라이드 낙하방지용 이중안전장치 등 작업자의 안전과 편리성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인터몰드] 설비끼임 등 안전사고 막는 '유압 반전 프레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6/thumbs/thumb_520390_1678950855_31.jpg)
이외, 자동차부품생산 및 농기계부품생산 등 대형주물용 금형 제작 프레스 등도 전시됐다.
한편, 4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된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은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23)'와 동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