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마하코리아(주)는 23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심토스(생산기술전, SIMTOS 2022)에서 무선 게이지 제품을 소개했다.
무선 게이지에는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송신기가 내장되어 있다. 이전에는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블루투스를 사용했으나, 일반 블루투스와 혼선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마하코리아 김영기 이사는 “우리 제품은 RF 방식을 채택, 1.2GHz 영역을 사용해 간섭 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며 “스마트 제조는 결국 데이터 관리가 관건인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마하코리아는 하나의 장비로 미세 형상, 거칠기 등을 핀 홀이라는 판 디스크를 이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