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자제품을 만드는 공정은 부품을 조립하거나 이동하는 반복 작업이 많다. 이에 제조 기업들은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로봇 사용을 늘리고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22)’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평다관절 로봇이 전시됐다.
이 로봇을 소개한 제우스(ZEUS)의 이지훈 책임은 “1mm보다 작은 직경의 핀이 달린 부품을 빠르게 옮기는 경우에도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면서 “LED, 식품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