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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심층기획] 디지털 입는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로 시작한다

SMATEC 2020에서 만난 스마트공장 솔루션·도입 기업 ‘열린기술·성신콤프레샤’

[산업일보]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조업의 전반적인 생산운영과 ICT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본보는 지난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0, 이하 SMATEC 2020)’의 현장을 찾아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을 만나봤다.

[심층기획] 디지털 입는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로 시작한다
(주)열린기술 손형민 차장

“중소·중견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솔루션 필요성 인식 제고해야“

제조 IT 솔루션 전문 기업 (주)열린기술은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제조업계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3년간 제조 분야에서 IT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온 열린기술은 제조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생산관리(MES), 설비관리(CMMS), 품질/시험관리(QM-LIMS)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열린 통합 플랫폼’을 소개했다.

열린기술 손형민 차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에도 스마트공장 보급이 확산되려면 정부 지원 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며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도 설비만 구매할 것이 아니라, IT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했다.

솔루션 공급기업 역시 시스템을 성의 있게 개발하고, 사후관리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인 손 차장은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비용 부담은 적고, 이용은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항상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심층기획] 디지털 입는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로 시작한다
(주)성신콤프레샤 이현경 과장

컴프레서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효율성 UP

SMATEC 2020에서는 대기업과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기업도 만나볼 수 있었다. 컴프레서 전문 제조기업 (주)성신콤프레샤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그랜드뷰(GrandView)’로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중소·중견 공장을 대상으로 설비자산의 운전 상태와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 후 유량, 온도, 압력 등의 이상 탐지 및 알람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주는 이 솔루션을 통해 성신콤프레샤와 같은 제조 분야의 기업은 물론 물류 분야에서도 예지 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성신콤프레샤 이현경 과장은 “그랜드뷰라는 솔루션을 도입해 현장에서 컴프레서 등의 설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탐지되면 알람을 받으며 공장에 맞는 설비 교체 주기를 도출해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컴프레서는 보통 공장의 가장 외진 곳에 있어 가동이 중지되지 않는 한 직원이 수시로 점검하기 어렵다고 설명한 이 과장은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으로 휴대폰이나 PC로 편리하게 현 상황을 체크하며 설비를 관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제조업에서 스마트공장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컴프레서 업계의 발전과 스마트공장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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