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KUKA LaserSpy 4.0. TÜV 인증을 획득한 이 광학 센서를 통해 패시브 시스템에 비해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액티브 안전 시스템이 구현된다.

강한 부하를 견뎌야 하는 레이저 보호용 보호벽 시스템
레이저 출력이 강화되고 레이저 빔이 개선됐으며 초점 거리도 더 길어졌다. 고장 시 레이저 빔을 막아야 할 보호벽 시스템은 보호벽 시스템보다 더 강력한 레이저 빔에 노출될 수 있다.
패시브 안전 시스템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충분한 수준의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매우 큰 레이저 보호 캐빈이 필요했을 것이다.
이런 설계적 조치를 통해서만 레이저 초점에 대해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빔이 유출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조치는 대개의 경우 불가능하거나 또는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 KUKA LaserSpy 4.0과 같은 액티브 레이저 시스템은 경제적이고 공간절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레이저 보호 솔루션
KUKA LaserSpy 4.0은 캐빈의 보호벽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레이저 보호용 광학 센서다.
예를 들어 레이저 작업 시 이 센서가 벽 부재에서 너무 강한 빔을 측정하는 경우 수 밀리세컨드 내에 안전 회로가 작동하고 레이저 공정이 중지되는 등의 방식으로 시스템 및 조작자의 안전이 보장된다.
KUKA LaserSpy 4.0은 보호벽의 광선이 통하지 않는 사이 공간을 모니터링한다. 즉, 정상적 시스템 작동을 위한 전제조건은 이중벽 구조의 캐빈이다.

산업 제조 현장에서 레이저 재료 가공 시 프로세스 모니터링
레이저 빔으로 인해 캐빈의 내벽이 손상되는 경우 이 광학 센서는 결함을 인식하고 레이저 빔이 외측 보호벽을 관통하기 전에 비상정지 회로를 통해 레이저 광원을 차단한다.
이 내용은 850~1천100나노미터(nm) 파장범위의 고출력 광원에 대해 유효하다. KUKA 레이저 안전기술부의 프로젝트 매니저 마티아스 미쎈(Matthias Mießen)은 “우리는 이 원리를 이용해 프로세스를 안전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IEC / EN 60825-4 표준에 따른 능동형 레이저 보호벽의 모든 기술적 요건이 충족됐다.
마티아스 미쎈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런 요건이 충족됐음에도 KUKA LaserSpy 4.0이 적용된 솔루션이 경제적인 이유는 레이저 보호용으로 필요 이상의 큰 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각각의 센서는 코어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배치되는 검출기들로 구성되고 이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3.5미터의 영역이 모니터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