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메카트로닉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스토브리가 한층 더 작아지고 가벼워진 로봇 시리즈를 국내 전시회에서는 최초로 공개한다.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9(스마트공장 ‧ 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 스토브리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TS2 스카라로봇 시리즈’를 선보인다.
스카라 로봇 시리즈에는 모듈형 설계로 처음으로 다관절 로봇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JCS 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4 축 TS2의 역동성 측면에서 엄청난 이득을 얻는 열쇠이며, 이제 과거가 된 외부 케이블 링의 제거로 매우 컴팩트한 구조를 갖게 됐다.
중공 축 기술로 인해 불규칙한 윤곽이나 기계적 결함 원인이 없는 내부 매체 및 공급 라인을 포함한 밀폐된 설계가 가능해져 가용성이 향상됐다. 또한 오일 배스에 기어 박스가 있는 JCS 드라이브 기술은 전 부하 상태에서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산업과 공급 업체의 경우 로봇은 기능 제한으로 작동 가능하고 사이클 시간 제한을 막을 수 있고, 주축에서 360도 회전할 수 있으므로 데드존 없이 전체 작업 공간을 모두 커버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로봇 시리즈는 460mm 범위의 TS2-40, 620mm 범위의 TS2-60, 800mm 범위의 TS2-80 및 1,000mm의 놀라운 작업 반경을 가진 새로운 TS2-100의 4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4 대의 모든 로봇 운반 하중은 8.4kg에 불과하다.
스토브리코리아 측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된 로봇은 이전 제품보다 훨씬 더 작고 가볍다. 최신 스카라는 전작보다 35% 가벼워져 로봇에 상당한 성능 향상을 수반하며, 30% 더 적은 공간, 38%의 높이 감소 및 50% 더 긴 유지보수 및 서비스 간격이 향상됐다.
한편, 스토브리코리아는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19)에 로봇사업부분 뿐만 아니라 유공압커넥터사업부와 전기커넥터사업부와 함께 참여해 커넥터, 커플링, 로봇 툴 체인저 등도 함께 전시해 생산 솔루션을 관람객들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