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스마트팩토리, 제4차 산업혁명은 산업용 로봇에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빅데이터 생성과 축적을 통해 생산공정의 효율을 높이도록 요구하고 있다.
스토브리코리아(주)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로봇의 비가동 시간과 유지보수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모델을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인터몰드코리아 2017에서 선보였다.
스토브리코리아(주) 김동연 로봇사업부 차장은 “스토브리 로봇은 이전부터 이더넷을 통한 원격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을 지원해 왔다. 신모델 TX2 시리즈는 4차 산업혁명에 부합되도록 보다 빠른 통신이 가능한 광통신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안전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안전 로봇(Safe Robots)이다”고 소개했다.
TX2는 로봇의 성능 및 속도의 감소 없이 사람과 함께 작업 할 수 있도록 개발됐는데 IEC 61508 표준을 기반으로 한 기능 안전 표준 SIL3/PLe의 엄격한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TX2 시리즈를 위해 새롭게 적용된 CS9 컨트롤러는 안전 프로토콜이 기본적으로 통합 적용돼 있다. 또한 7인치 칼라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티칭 펜던트는 보다 직관적인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스토브리코리아(주)는 전했다.
“차세대 TX2 모델은 현재 프로모션 중으로 정식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스토브리코리아(주) 김동연 로봇사업부 차장은 밝혔다.
스토브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4천500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그룹사인 숑헤르, Deimo와 함께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 및 중국에 12개의 생산 공장과 25개국의 서비스·판매 지점, 50개국의 대리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