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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는 공장설비, ‘영기풀리미’로 풀어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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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는 공장설비, ‘영기풀리미’로 풀어낸다

권기영 대표 “전선 정리로 생산성 최소 3배 향상”

기사입력 2015-08-26 09: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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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는 공장설비, ‘영기풀리미’로 풀어낸다


[산업일보]
산업현장에서 ‘전기’를 빼놓고는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이견이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하지만 이 ‘전기’를 산업현장의 설비에 전달하는 전선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영기풀리미의 권기영 대표는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에 맞서 “산업현장에서 전선 관리만 잘해도 생산성이 최소 3배 이상 향상될 수 있다”며 영기풀리미에서 생산하고 있는 ‘풀리미’ 제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02년에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 영기풀리미는 전선이 꼬이고 엉킴으로써 시간을 낭비하거나 절단함으로써 발생하는 자재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풀리미’를 개발․생산해 산업현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권 대표는 “산업현장을 살펴보면 사용 후 남은 전선을 포개어 보관하게 됨에 따라 정리가 되지 않고, 작업시 여러 가지의 전선을 나누어 놓기 때문에 넓은 작업장소가 요구된다”고 언급한 뒤, “특히 선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여러 선들이 엉키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연장되며, 이동할 때도 여러 개의 선을 동시에 옮기기 어려운 문제 등이 있는데 ‘풀리미’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현장에서 ‘풀리미’의 높은 활용도는 해외 업체들에게까지 깊은 인상을 심겨줬다. 한 해외업체는 한국 회사 설비를 증설하면서 턴키로 설비 전체를 한 업체가 발주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영기풀리미와 연이 닿기도 했다.

“회사규모가 작다 보니 그 업체에서도 우리를 신뢰하지 못하고 다른 업체를 수소문했는데 다들 ‘영기풀리미’를 추천하길래, 자기들이 직접 해보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더라”며 “결국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우리와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영기풀리미가 참여하는 이 공정은 총 27단계에 달하는 과정으로 거쳐야 하는 복잡한 공정으로 이 안에 포함되는 전선을 포함한 각종 케이블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영기풀리미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권 대표는 “생산량이 많으면 선을 자주 갈아야 하고 사용되는 양도 많으니 같은 통에 많이 감으려고 한다”며, “풀리미는 일반적인 드럼보다 10배 이상 많이 감을 수 있어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풀리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인 델파이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도 전자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피복이 벗겨지면 문제가 발생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풀리미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권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작업에 필요한 선들이 엉키는 것은 정상이 아니고 똑같은 거리임에도 전선이 더 길면 전기가 더 많이 든다”고 지적한 뒤, “풀리미를 통해 전선을 정리하면 생산성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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