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웰텍, 웨이브 펄웨이브 펄스 지원하는 용접기 국내 개발 성공

[산업일보]
웨이브 펄스의 지원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용접기가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용접기 전문 생산기업인 삼진웰텍(대표 김경연, www.samjinwt.co.kr)이 국내 최초로 웨이브(더블) 펄스가 지원되는 미그 용접기(모델명 : OMEGA 400M, 500M)를 개발,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삼진웰텍의 김경연 대표는 “웨이브 펄스(자동 위빙) 기능을 탑재해 미려한 물결 무늬의 형성이 가능하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갖췄다”며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패널을 채택해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동종제품 중 최고의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개발된 ‘OMEGA 400M, 500M’ 모델은 용접재료 입력만으로 자동으로 최적의 용접데이터를 찾아주는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췄고 쉬운 안티스티그를 채택해 용접 와이어 끝단부의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1대의 용접기로 DC알곤, 미그, CO₂, 아크 등 4가지 용접이 가능한 다기능 모델로써 내구성이 뛰어나 악천후나 데미지에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한다. 디지털 제어가 이뤄지며 옵션으로 가스병 트롤리, 듀얼 와이어 피더, 내장형 냉각장치, 툴박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알루미늄 선박, 특수 차량, 해양플랜트, 기타 특수용접 분야를 집중 공략해 새로운 웨이브 펄스 미그 용접기 품목에서만 5~7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용접기 쇼핑몰 ‘웰딩마트(weldingmart.co.kr)’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기능이 개발될 경우 평생 무상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는 점도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진월텍은 최근 ‘OMEGA’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다기능 하이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고성능 용접기 생산에 주력해 국내 용접기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용접기 분야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