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산업사회는 정보화, 공정자동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개인의 과중한 업무와 단순 반복작업에 의한 산업재해사고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생산공장의 근로자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근골계 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아진파워텍은 산업현장에서 각종생산제품의 운반, 적재 및 중량물 이송에 꼭 필요한 산업용 Air Balance 핸들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근골계 질환예방 및 산업재해 예방의 첨병이라 불리는 인공지능형 바란스를 개발, '2009한국기계전'에서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기계전에 전시된 제품은 ABSA(자동형)ABS60GT-RAC 기본모델을 포함, 연간 300여대를 생산하고 있는 품목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조작없이 작업반경 5m까지 3차원 포물선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ALL AIR' 방식을 사용, Air 공급이 중단 되더라도 낙하 안전장치를 내장해 제2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설계돼 있다.
60~500kg의 중량물을 들어올릴 수 있는 에어발랜스 제품은 기본모델을 통해 500여 종류를 모디파이하는 등 축적된 아진파워텍의 노하우로 Handling에 필요한 힘은 무게의 1/100의 힘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작업에 있어 신속성과 정밀성으로 효율을 일반 Lift의 3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진파워텍 에어발랜스의 매력은 제품안에 내장된 봉합회로에 비밀이 있다.
이 안에는 100여가지 회로를 구비, 타업체와 차별화를 꾀했으며 무게 자동감지기능을 내장, 흔들림, 쿠션이 없어 작업의 정밀성을 기할 수 있고 치구(Attachment)를 물건의 종류에 따라 교환만 하면 4각형태의 대형박스나 원형에 이르기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아진파워텍 장경호 대표는 "일본의 경우 이와같은 에어발랜스제품을 산업현장에 배치,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중량물 이송에 대한 심적부담을 해결해주기 위한 각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로봇과 사람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서 귀사의 쾌적한 작업환경개선, 생산성향상, 원가절감 등에 공헌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건기자 ayk287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