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투자 마케팅 '승부수'…삼화엠테크(주) 정주석 대표이사

[산업일보]
"국내외 열악한 경기침체에 위축되지 않고 어려울 때일수록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으로 신 도약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합니다"

삼화엠테크(주) 정주석 대표이사는 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금융난에 대해 차입경영은 지양할 방침이라며, 해외 수출 시장으로의 매출 확대와 수입 대체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신규 시장의 적극 진입으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실제로 삼화엠테크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현재 전량 수입제품인 주유소용 액중모터, 고효율 방폭팬 개발로 수입대체를 노리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정주석 대표이사는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는 말을 되새겨 고환율을 역 이용해 그 동안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일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을 갖고 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년에 4회 직접 해외영업을 다닐 정도로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정주석 대표는 올 한해 해외시장 개척에 있어 주유기용 방폭모터의 신시장 개척을 가장 큰 화두로 삼고 있다.

삼화엠테크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 마케팅으로 주유기용 방폭모터의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 기존 방폭모터의 매출 안정화와 방폭배풍기의 매출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주석 대표이사는 "모든 것은 사람이 우선이 돼야 한다는 '고객감동과 인간존중'이라는 경영이념을 철저히 구현할 것이며, 전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보람 있는 일터,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겠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수종으로 세계적인 방폭전문 기기 및 기계제조 강소기업으로서 산업분야의 안전과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