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7월 30일 타계하여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들을 슬픔에 빠지게도 했던 스웨덴의 거장, 영화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영화철학자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이 8월 8일 개최됐다.
1945년 <위기>로 영화 감독으로 정식데뷔, ‘나는 누구인가?’라는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하며 신화와 종교를 통해 그 치유와 소통의 과정을 거듭했던 잉마르 베리만 감독. 8월 8일부터 시작된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에는 많은 관객들이 그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30일,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타계소식이 전해지면서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평소 일반 영화 개봉시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의 뜨거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이제는 고인이 된 잉마르 베리만 감독과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에서는 정정훈 촬영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특별 이벤트로 마련되어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촬영기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달해줄 예정이다.
현대 예술영화의 원류로 추앙 받는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전>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하이퍼텍나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부산 국도극장, 대구 동성아트홀, 광주극장, 인천 영화공간 주안에서 순회상영 될 예정이다.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07-08-09 10: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