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땅 위로 깨끗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주)KEM(대표 정재훈, www.gokem.co.kr)은 2002년 설립 이래로 대기환경 시스템 개발이라는 목표로 매진해왔다.
(주)KEM은 국내에서 거의 생산되지 않는 대형 집진기를 ‘더스트맨’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제28회 국제환경기술전에서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대형집진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체형 설계 및 규격화로 인해 유지보수 관리가 쉽고 비용도 저렴하다.
더스트맨 집진기는 블록형태 즉 아파트형으로 설계·규격화 돼 볼트로 조립이 가능하며, 생산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개별의 집진기를 상하 좌우로 붙이는 방식으로 집진용량에 맞출 수 있어 설치가 쉽다. 다만 블록을 구성할 때 최대 9층까지 밖에 설계가 안되는데 이는 자체 압력에 의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7~8미터 정도의 높이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수평구조로 설치하기 때문에 설치장소가 콤팩트하다. 또한 펄스 분사방식도 에어탱크에서 블록으로 분사되는 방식이 아닌 도어에 에어헤더, 탱크, 다이어프레임 밸브, 확산판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효율이 높으며 유지, 관리 및 보수가 쉽다. 이는 펄스 고장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고, 다른 도어 에어 헤더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기자재부터 모두 특허를 받아놓은 상태이다.
(주)KEM의 정재훈 대표는 “자체기술 및 브랜드가 없는 중소기업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며 “‘더스트맨’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와 중기청 기술 혁신 과제 선정과 성공으로 대형 집진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2005년부터 양산한 이 제품은 현재 수출 보다는 내수에 치중하고 있지만, 현재 중국과 일본의 바이어와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