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주)는 2006서울국제공작기계전에 머시닝센터 기능을 갖춘 복합 가공 터닝센터 PUMA MX2000ST를 출품했다.
“금속가공에 있어 머시닝 센터는 면을, 터닝 센터는 원형을 깎는데 사용된다. 기존에는 이 두 공정을 위해 여러 대의 공정센터를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터닝센터 3~4와 머시닝센터 1대를 하나의 기계로 응축시킨 PUMA MX2000ST는 설치 면적과 설비투자비를 현저히 줄이면서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감동적인 제품”이라고 두산인프라코어의 이종열 차장은 말했다.
’03년에 개발된 복합 터닝센터 PUMA MX2000ST는 ’04년 10대기술인증을 받았고 올해 4월 1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수여하는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 제품은 유럽에 100여건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대 정도가 판매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