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월 31일] 달러화, 유로화 급락세에 강세(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5월 31일] 달러화, 유로화 급락세에 강세(LME Daily Report)

뉴욕증시, 부채상한 관망에 하락출발

기사입력 2023-06-01 10:09:4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5월 31일] 달러화, 유로화 급락세에 강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31일 뉴욕증시는 미국하원의 부채한도 상향 표결을 주시하며 하락 출발했다.

전날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 운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하원과 상원의 표결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흐름을 이어간 모습이다.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점은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부추기며 투심의 악화로 이어졌다. 중국의 5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개월째 50을 밑돌며 제조업 경기가 수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한 점도 증시상승에 부담요소로 작용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의 지표 부진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부채한도 합의안은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잡음이나 정체는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알루미늄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약세흐름을 이어나갔다. 중국의 공장 활동이 시장 예상치보다 빠르게 둔화됐다는 소식에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장중 톤당 $8,040선이 붕괴됐다. 위안화 가치가 지난 11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점도 비철금속을 포함한 달러표시 자산에 하방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리가격은 4월에 약 4.4% 하락했고, 5월에도 약 6% 의 하락하면서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WisdomTree 애널리스트 Nitesh Shah는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가 유의미한 회복세를 나타나기 전까지 향후 수개월 간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JP Morgan은 중국의 양산항 구리 수입 프리미엄이 한 달 전 톤당 25달러선에서 42.50달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낮아진 가격으로 인한 저가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