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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이하 'WCE')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
협회는 27일 전시기간 내 참관객이 직접 뽑은 '베스트 참가기업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해당 어워즈는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투표 QR코드로 접속해 구글폼을 통해 참가기업 투표를 진행한 뒤 27일 오후 1시까지 투표한 결과를 취합해 가장 표를 많이 받은기업을 선정했다.
WCE에 참가한 500개 사 중 친절왕, 참여왕, 정보왕 총 3개 부문에서 탄소중립관 참여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친절왕에는 ㈜씽크포비엘 손다율 매니저를, 참여왕에는 고로제철을 수소환원제철로 전환되는 제철소 모습을 모형으로 구현한 포스코, 정보왕은 초실감 메타버스 체험관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탑승/실주행 영상 등을 전시한 롯데그룹이 수상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정상급 케이팝(K-pop)가수들이 출연하는 WCE 공식 폐막식인 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WCE를 통해 탄소중립을 비롯한 기후산업 강국으로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올해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더 확대된 참가 및 시상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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