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소기업 수출 확대로 전환 했지만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소기업 수출 확대로 전환 했지만

올해 2월 기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여전히 마이너스

기사입력 2023-03-27 17:53:5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소기업 수출 확대로 전환 했지만

[산업일보]
중소기업(300인 미만)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와 선박해양구조물·부품, 자동차 등의 수출 확대로 증가 전환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의 'KOSI 중소기업 동향-2023년 3월호'에 따르면, 2023년 2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95억4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올랐다. 주력 품목인 석유제품(-26.3%), 철강판(-13.4%), 반도체(-10.4%) 등에서는 부진했으나 선박해양구조물·부품(+303.4%), 자동차(+93.5%) 등의 수출이 확대된 데 기인한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중소기업 수출액은 4억3천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감소폭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3년 2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0만1천 명이 늘어난 2천468만4천 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제조업·건설업 고용은 감소 추세를 기록했다. 중소 제조업 취업자 수는 349만2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명, 중소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5만8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천 명으로 낮아졌다.

KOSI 김진철 동향분석팀장은 본보와의 전화에서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생산 활동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위축 등으로 부진한 상태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경우 연체기간 늘어나는 등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