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솔루션즈(舊 두산공작기계)는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 이하 인터몰드)에서 수직머시닝센터, 5축 가공기, 복합기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화 및 금형가공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한형민 전무는 인터몰드 2023 부스를 ‘Machine Greatness’ 테마로 구성했다며, 이는 DN솔루션에서 훌륭한 기계를 만들고, 이 기계를 통해 고객은 훌륭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몰드] 5축가공기·복합가공기 수요 확대…자동화·무인화 요구에 대응](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6/thumbs/thumb_520390_1678950491_59.jpg)
또한 새롭게 선보인 5축기 라인업인 DVF 4000의 경우 알루미늄 등 고속 경절삭 가공부터 티타늄, 인코넬, 코발트크롬(CoCr) 등 난삭재 가공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했다. 이를 통해 소형 정밀 의료 부품에서 중소형 자동차, 우주·항공, 반도체 등 다양한 수요산업의 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자동화 옵션인 멀티-AWC(자동 공작물 교환 시스템)를 선택하면, 최대 40개까지 가공 아이템 적재 및 가공이 가능하다.
한 전무는 “최근 인력난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장비에서 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기를 찾거나 자동화할 수 있는 장비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인터몰드] 5축가공기·복합가공기 수요 확대…자동화·무인화 요구에 대응](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6/thumbs/thumb_520390_1678950498_92.jpg)
예를 들어, 예전에는 대량 생산에 맞춰 머시닝센터에서 깎고 터닝센터로 옮겨가면서 작업을 진행했다면, 최근에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맞춰 5축기로 터닝(Turning)센터기능과 머시닝센터 기능을 갖춘 복합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사업영역 확장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 전무는 "DN솔루션즈에서는 서비스 분야의 사업화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단순히 기계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스케줄 관리, 기계 상태 점검 등을 원격에서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서비스솔루션을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인터몰드] 5축가공기·복합가공기 수요 확대…자동화·무인화 요구에 대응](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6/thumbs/thumb_520390_1678950504_31.jpg)
한편,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인터몰드 2023은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 : Korea International Plastics‧Rubber Show, 코플라스)와 동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