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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 ‘디지털 인재’ 양성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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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인재 부국 실현 위해 보완할 점 있어

기사입력 2022-12-03 1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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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 ‘디지털 인재’ 양성
사진=123RF

[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뜨겁다. 주요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에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거나 그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신산업의 인재 양성에 나섰다. 디지털 인재는 디지털 전환, 더 나아가서 국가 경제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지난 8월에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디지털 인재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례로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신산업특화 전문대학 사업을 확대해, 디지털 선도대학을 육성하고 디지털 첨단 분야 전공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4단계 두뇌 한국21(Brain Korea21) 사업을 통한 신산업분야 신진연구인력 양성, 인공지능이나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 대학원 확대 등의 방안도 있다.

이와 관련, 민‧관 디지털 인재 양성의 구심점인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가 지난달 20일 공식 출범했다. 이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 발굴부터 육성, 채용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협의체다. 민간이 혁신 역량을 적기에 발휘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기업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 기관(기업·대학·교육기관 등), 활용 기관(기업·협회·채용플랫폼 등) 등 참여 희망기관이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로 운영한다. 민·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인재 활용·정책 지원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디지털 인재양성과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 ‘디지털 인재’ 양성
진회승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책임연구원(‘2023 대한민국 미래전망대회' 영상 캡처)

디지털 인재 양성이 한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부각하면서 이에 대한 제언도 나오고 있다. 진회승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책임연구원은 1일 ‘2023 대한민국 미래전망대회’에서 디지털 인재 관련 실태조사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말했다.

실태조사 간 중복을 최소화하고, 조사 영역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시차 보완, 풍부한 정보 제공도 개선할 점으로 제시됐다.

진 책임은 “현재는 디지털 인재 수요를 실태조사로 1년마다 한 번씩 고민하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수요 예측에서 짧은 조사 주기, 세세한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직무‧역량별 세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는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면서 교육 방법, 내용 등이 변화해야 하는데, 현재는 폭발적인 수요에 의해 단기적인 교육 계획만 세우고 있다”며 “디지털 인재 수요 증가를 고려해 장기적인 시각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 내용에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 인재 양성 정책‧사업 평가 방안 마련 등도 포함됐다.

‘데이터가 비추는 국가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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