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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로닉스, 로보틱 머시닝을 꿈꾸다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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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로닉스, 로보틱 머시닝을 꿈꾸다

이지현 박사 “미래엔 로봇이 CNC 머신 대체 할 수도”

기사입력 2022-08-01 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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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작기계를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2022년 글로벌 신산업 신기술 세미나 – 로봇/스마트제조’에서는 캐나다 캘거리대학교의 조교수로 연구를 수행 중인 이지현 박사가 ‘스마트 제조의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메카트로닉스, 로보틱 머시닝을 꿈꾸다
이지현 박사 (사진=2022년 글로벌 신산업 신기술 세미나 - 로봇/스마트제조 온라인 화면 캡처)

이지현 박사는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는 기계, 컴퓨터, 전자, 제어 등의 지식을 모두 어우르는 융복합적 지식”이라며 “메카트로닉스를 통해 스마트보다 더 나아간, 인공지능(AI) 지식을 적용한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로봇 또한 기계이고, 자동화라고 하면 공장에서 로봇이 많은 가공을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많다.

이지현 박사는 “로봇은 다관절 구조로 플렉시블하고, 머시닝 센터 대비 비용도 저렴하다. 또한 차지하는 공간이 적으면서 원하는 만큼의 드릴링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장점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로봇이 머시닝의 메인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 박사는 “너무나도 명확한 하드웨어적 약점이 있다”고 말했다.

메카트로닉스, 로보틱 머시닝을 꿈꾸다

로봇 자체는 직렬형 구조여서 강성이 매우 약하다. 공작기계의 강성과 비교하면 로봇의 구조적 강성이 50배 정도 낮다. 이에 머시닝 공정을 하게 되면 사용자가 원하는 퍼포먼스나 정밀도가 나오지 못한다는 것이 이 박사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로봇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로봇의 동적 모델(다이나믹 모델) 구축 ▲로봇 시스템 자체 강화 등을 언급했다.

구조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로보틱 머시닝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이뤄지는 이유는 로봇이 주는 명확한 장점을 살린다면 더 많은 곳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현 박사는 “로봇은 이미 대세다. 어느 공장이든 중견기업 이상을 가면 로봇이 물건을 들고 옮기고 측정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미래에는 로봇이 CNC 머신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까지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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