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기업 및 조직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데 80%의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기 때문에, 환경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기업들은 이러한 격차가 커지는 것에 대해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산딥 샤르마(Sandeep Sharma) 워크데이 아시아 사장은 최근 기업들의 동향을 짚었다.
9일, 워크데이(Workday)는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Workday Elevate Digital Experience)' 행사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진대사 능력이 뛰어난 조직이 되기 위한 7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워크데이는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 회사가 말하는 신진대사가 뛰어난 조직은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의 발표자로 나선 산딥 샤르마 사장은 조직이 변화의 속도와 이러한 변화에 보조를 맞추려는 조직의 능력 차이, 즉 가속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단순히 오래된 ERP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만으로는 어렵다며 7가지 과제를 풀어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상시 재조정, △실시간 실행, △완전한 가시성으로 불확실성 경감, △단기간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새로운 미래 구상, △인적 자원의 성과 향상, △측정 가능한 현실적인 효과 달성 등이다.
이러한 7가지 과제에 워크데이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가 결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한 산딥 샤르마 사장은 이미 넷플릭스, 에어버스, 구세군 등에 솔루션이 도입돼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