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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연준, FOMC 정례회의 테이퍼링 구체화 예상(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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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연준, FOMC 정례회의 테이퍼링 구체화 예상(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1-07-27 07: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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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연준, FOMC 정례회의 테이퍼링 구체화 예상(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비철시장에서 주요 금속은 24일 중국 홍수 피해 재건용 자재 수요 증가 전망 및 달러화의 약세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전부 상승마감 했다.

주요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중국이 빅테크 규제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하향 압력을 받으며 출발했다. 중국은 텐센트에 대해 음악 스트리밍 분야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온라인 음악 독점 판권을 포기하도록 명령했다.

아시아 증시가 부진하자 유럽증시 또한 내렸고, 뉴욕증시 장 초반까지 하향압력이 이어졌다. 지난 금요일 고점을 갱신한 후 차익실현 부담 또한 미국 지수들의 상단을 제한했다. 그러나, 미국 주요 IT 기업들의 Q2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자 차츰 투심이 안정을 찾으면서 강보합권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다만, 현재 증시에서는 고점부담과 더불어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연준(FED)이 오늘과 내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축소계획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를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 24일 현재 미국 부채가 법정 한도 22조 달러를 훌적 초과한 28.5조라며 재무부의 부채한도 상향을 촉구했던 가운데, 펜데믹으로 막대한 자금이 풀려진 상태에서 미국 재무 상태에 대한 우려가 일며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한 바 있다.

비철시장에서의 화두는 중국 내 태풍 및 홍수로 인해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산업 금속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허난성의 중심도시 정저우에 대홍수가 나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프라 재건에 필요한 금속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비철금속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기동은 오늘 2% 넘게 상승하며 3개월물 기준 $9800을 돌파했다. 더불어 양산항 프리미엄이 톤당 $47.5로 급증한 점과 지난주 상해 거래소 재고가 이전주 대비 15.4% 가량 감소한 점 또한 실물 수요 회복을 뒷받침하면서 상승세를 지지했다.

지난 5월 고점에서 전기동의 조정을 예견했던 Commerzbank의 애널리스트 Daniel Briesemann은 지난 몇일간 전기동 전망이 긍정적으로 전환된 면이 있으며, 이런 점들이 가격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이번주에는 다양한 경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는만큼 FOMC 회의 소식 및 기업실적, 중국의 각종 규제정책들을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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