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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확산, K-배터리 날개 단다

유럽과 미국에서 전기차 확대 정책 모멘텀 기대되며 중국도 가세

전기차 수요확산, K-배터리 날개 단다


[산업일보]
폭스바겐은 2030년 유럽 70%, 미국, 중국 50% 이상의 전기차 판매비중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은 전기차/자율주행 투자금액을 기존의 27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상향하고, 배터리 합작공장 2개를 추가해 2025년 100만 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글로벌 수요 확산 모멘텀 지속 (Overweight) K-배터리 상승 탄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GM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20만 대 수준이었으나, 이 중 약 15만 대가 중국 JV에서 판매한 초저가 미니 전기차로 단기 프로젝트에 불과하다.

따라서 향후 GM의 전기차 성장은 대부분 미국시장 위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스텔란티스의 일원이 된 피아트도 2030년 부터는 전기차 생산만 할 계획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아우디도 2026년 부터는 플러그인 이상의 전기차만 출시하기로 정했다. 모든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전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EU는 2030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상향한 후 이르면 7월에 부문별 목표치도 상향한다. 자동차 부문은 2021년 95g/km를 2030년 37.5% 감축하는 것에서 추가 목표가 제시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도 올 여름에 자동차에 대한 연비규제를 확정한다. 트럼프가 사실상 폐지한 연비규제를 오바마 시절 합의한 수준으로 되돌릴 것으로 판단된다. 의회에서 논의 중인 인프라 부양안이 합의되면 대당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와 완성차업체별 보조금 지급 한도 대수를 대폭 상향하거나 없앨 가능성이 높다.

중국도 2022년까지만 지급할 계획이던 전기차 보조금을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자동차 부문에 대한 규제와 지원이 작동하고, 완성차업체들이 진심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예상보다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최근의 동향을 감안하면 2030년 전기차 판매비중은 40%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시장을 선점한 K-배터리 관련업체들이 향후 10 년간 고성장할 여건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 연구원은 “특히 K- 배터리 소재/부품업체들은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전역에 생산기지를 확보해 중국업체들과 경쟁하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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