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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韓 변압기 부품 수입액 전년대비 약 147% 증가

독일 송전망 정책, 디지털 친환경 변압기 부품 수요 지속 증가 예상

[산업일보]
독일 연방정부가 ‘전력망 발전 계획 2024(Netzentwicklungsplan)’, ‘전력망 2030(Storm)’ 등 전력망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남북을 연결하는 초고전압 전력망과 동서를 연결하는 수소 전달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2020년 한국산 부품 수입액이 147% 증가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독일, 변압기 부품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송전망 정책으로 인해 디지털 및 친환경 변압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獨, 韓 변압기 부품 수입액 전년대비 약 147% 증가

독일은 전력망 발전 계획 2024를 통해 신규로 2천550km의 전력망을 새로 구축하고, 3천100km의 전력망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기 권선 및 절연 시스템 협회(ZVEI)의 Mr.Gutschling은 인프라 투자 측면에서 친환경 변압기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의 최근 3년간 변압기용 부품 수입 규모는 2018년 7억7천243만 달러, 2019년 7억8천483만 달러, 2020년 8억2천310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독일 변압기 부품 시장에는 독일 기업 외에도 유수한 글로벌 기업이 시장에 진출해 있고, 다양한 사양과 소재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GTA가 분석한 2020년 독일의 변압기용 부품 수입 상위 10개국 분석에 따르면, 독일이 수입한 대상국 가운데 1위는 8천527만 유로를 기록한 중국이며, 한국은 834만 유로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338만 유로보다 146.9% 증가한 수치다.

최근 독일 변압기 시장의 화두는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설비, 스마트 그리드를 목표로 자동화를 반영한 디지털 변압기, 전력 전송 과정에서의 전력 손실률을 낮추기 위해 시범적 추진이 시작된 직류전송방식(HVDC) 3가지다.

한국은 전력망의 전력손실 비율이 독일보다 우수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시장 공략에 이어 유럽 진출을 꾀하고 있다. 독일 시장은 스위스, 이탈리아, 중국 제품과 함께 독일 제조사의 강세가 있었으나, 한국도 최근 3년 간 수출 확대를 통해 점유율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독일에 진출하는 한국 업체의 경우, 꾸준한 진출 시도가 필요하며, 현지 시장에서 4대 전력망 공급사가 주요 고객이라는 점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직접 진출하는 경우, 독일 현지 기업과 전력 변압기 관련 기술협약, 제품개발을 한 뒤, 해당 기업의 도움을 받아 독일 시장을 파악한 후에 진출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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