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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수출입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한동안 수출 성장세 이어질 듯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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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수출입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한동안 수출 성장세 이어질 듯

4월 수입 증가율, 2011년 이래 최고치 기록

기사입력 2021-05-19 0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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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수출입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한동안 수출 성장세 이어질 듯

[산업일보]
올해 4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4천849억9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2021년 4월 중국 무역 동향'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3%, 수입은 43.1%로 큰 폭 증가해 각각 2천639억2천만 달러, 2천210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4월 수출 증가세(32.3%)는 30.6%을 기록한 지난 3월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유럽 및 미국의 경제 회복 추세에 따른 해외소비 수요 촉진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3월 이후 악화한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동남아 지역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면서 중국제품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중국의 4월 수입 증가율(43.1%)은 코로나19 통제에 따른 안정화로 2011년 이래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회복,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수입액이 증가한 중국은 특히 미국, 호주로부터의 수입이 50% 내외로 늘었다.

이처럼 지난 4월 수출입이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나타낸 중국의 올해 1~4월 누계 기준 무역수지는 1천579억1천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특히 1~4월 수출입 증가율은 2019년 동기간보다도 21.8%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중국이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 통제 정책과 세금 감면, 소비 진작 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성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서방국가들의 경제 회복과 동남아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중국이 원자재 수급처로 주목받으면서 한동안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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