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조정 등 기후변화 대응 강화 나선다

전력·산업·운송 등 분야서 탄소중립 달성 위한 움직임

日,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조정 등 기후변화 대응 강화 나선다

[산업일보]
일본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보고서인 '해외경제 포커스(제2021-17호)'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달성 선언', 12월 '녹색성장전략'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14개 분야의 목표와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전력의 경우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키울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해상풍력을 주요 재생에너지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산업 및 운송 분야에서는 탄소 포집·저장기술(CCS) 등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배출 제로 건물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하이브리드차(HEV) 등의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의 탈탄소 기술 관련 R&D 지원금을 약 2조엔 규모로 편성하는 등 정책지원을 개편하고 있다. 일본의 석탄화력방전 규모는 2018년 기준 전체 발전 규모의 32%로 LNG 발전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석탄화력발전 축소를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일본 정부가 향후에도 기후변화 관련 정책 대응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일본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3년 대비 기존 26%에서 46%로 상향 조정해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도쿄, 사이타마 등 일부 지역에서 실시 중인 탄소배출권거래제(Emission Trading Scheme, ETS)의 경우 내년 전국 규모로 확대해 도입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탄소국경조정세 도입도 검토 중이며 환경성, 경제산업성의 의견 조율에 따라 6월 이후 구체적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