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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민간 협업 통한 안전성 강화 움직임…도입 본격화 초읽기

사업주 책임하에 설치 가능해질 것

협동로봇, 민간 협업 통한 안전성 강화 움직임…도입 본격화 초읽기

[산업일보]
협동로봇(Cobot)은 일반적인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산업용 로봇임에도 안전 펜스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사람과 함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서 근로자의 단순 노동 강도를 줄여 주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협동로봇이 안전성 검증이 돼지 않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무엇보다 안전성을 첫 번째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간 협업이 증가하고 있다.

시크(SICK)와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이하 UR)은 지난 3월, 새로운 안전 솔루션을 발표했다. SICK의 sBot 안전 시스템과 URCap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안전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코봇 주변의 지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사람이 로봇 작업 영역 안으로 너무 가까이 오면, 로봇의 움직임을 줄이거나 중지할 수 있다. 반면, 위험 지역으로 설정된 곳을 작업자가 떠어나면 코봇은 다시 원래의 작동 속도를 회복 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로보틱스도 지난달 협동로봇 안전지능 기술 적용 및 상용화를 위해 세이프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프틱스는 로봇의 구조 및 역학 정보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힘과 압력을 예측, 충돌 실험 없이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 가능기술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모션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런칭한 협동로봇 YL시리즈의 다양한 작업장 내 빠른 적용과 안전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협동로봇 작업장 안전인증 프로젝트 공동 대응, 현대로보틱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HRspace)에 세이프틱스 안전지능 소프트웨어 적용 검토 및 협력 개발, 협동로봇 제어기에 세이프틱스 안전지능 소프트웨어 내장화 추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규제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에 고정식 협동로봇을 사업장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제3자 인증이 필요했던 방식을 사업주 책임하에 설치가 가능토록 협동로봇 보급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 협동로봇도 올해부터 내년까지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안전·성능 평가방법을 연구하고 '24년까지 안전기준 마련 및 안전·성능평가 방법 KS 고시 개정을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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