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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년 1분기, 무역수지 흑자 ‘코로나19 기저효과’

1~3월 중국 수출,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

[산업일보]
중국의 2021년 1분기 무역수지가 코로나19 기저효과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2021년 1분기 중국 무역 동향’ 보고서에서 중국의 1~3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를 분석했다.

中 2021년 1분기, 무역수지 흑자 ‘코로나19 기저효과’

중국의 1~3월 누적수출은 7천10억 달러, 수입은 4천93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천16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2020년 5월 이후, 수입은 2020년 8월 이후부터 증가세가 유지 중이다.

특히, 중국의 1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까이 급증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백신 보급 효과로 세계 경제가 회복 추세를 보이면서 수출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수입 증가율은 2017년 2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별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 74.7%, EU 56.7%, 아세안 47.5%, 중남미 56.3%, 아프리카 39.2% 등 모든 주요 지역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 또한 아세안 33.2%, EU 33%, 중남미 19.9%를 포함해 모든 주요 지역에서 증가했다.

가파른 중국 경제의 1분기 성장세는 코로나19의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 해관총서는 1분기 무역 성장세에 대해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 통제가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랐기 때문에 특수를 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 역시 지난해 1분기는 중국의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심각했던 때로, 공장 가동률의 감소 등 반동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기타 국가들의 생산 및 수출이 점차 회복되고 글로벌 공급이 완화될 경우, 중국의 수출 비중이 점차 줄어들 수 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 성장을 지속하더라도 성장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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