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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전기차, 자동차 부품업체 순항 이끈다

브랜드 고급화 전략으로 부품업체 동반성장 기대

제네시스·전기차, 자동차 부품업체 순항 이끈다


[산업일보]
한국 완성차의 미래전략은 크게 제네시스/N 브랜드 및 SUV 차종 위주의 고급화와 E-GMP와 아이오닉 브랜드, 기아 EV 라인업, 그리고 전용 모델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그리고 IT/SW/서비스 기술의 내재화 및 제휴/투자를 통한 자율주행/모빌리티 진출 등으로 요약된다.

하나금융투자의 ‘제네시스와 전기차로 쌍끌이되는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 3선’ 보고서에 따르면, 위에 언급한 요소 중에서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가장 가시적으로 영향을 주는 전략은 고급화/친환경차이고, 관련 부품군(배터리/모터/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부품업체들이 동반 수혜를 입을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고급화 전략은 '현대차의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 구축'과 '기아의 SUV 라인업 강화'로 대변된다. 특히,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단조로웠던 세단 라인업의 확충과 고급차종 내에 서도 인기가 높아진 SUV 차종의 출시에 힘입어 2020년 이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는 2019년 7만7천 대(-10%)에서 2020년에는 13만 2천 대로 72%나 급증했다. 신형 G80과 새로운 모델인 GV80의 출시로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2021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총 판매는 44% 증가한 19만1천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 중 출시된 신형 G80과 GV80의 내수판매가 온기로 반영되는 가운데, GV80의 미국 수출도 연초부터 가세하고, 연중으로 G80도 수출을 시작한다. 2021년에도 새로운 모델인 GV70과 전기차 전용 모델인 JW, 그리고 G90 신형도 가세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7% 성장해 2025년 1천39만대(시장침투율 10.7%)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는 2020년 62% 증가한 23만4천 대(판매비중 3.8%, +1.8%p)를 기록했고, 전체 순위도 6위로 상승했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된 유럽 내 코나EV와 씨드PHEV, 니로EV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었다.

2021년에는 전기차 전용 신모델들의 투입에 힘입어 50% 증가한 35만1천 대, 점유율은 8.8%로 높아질 것이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기아 내 판매비중도 5.0%까지 높아질 전망”이라며, “2022년 이후로도 시장수요 증가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기존 모델의 판매증가와 신규 모델들의 추가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가 향후 5년간 연평균 32% 증가하고, 판매 비중도 2025년 11.2%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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