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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MICE 산업, 일자리 실적 ‘저조’…정규직 전환 노력 필요

MICE 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 45억2천만 원 신규 추경

[산업일보]
지난해 MICE 산업 관련 일자리 지원 사업의 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에 45억2천만 원을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신규 편성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MICE 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추진되며, 한국PCO협회가 보조사업자를 맡아 공모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지원업체가 자체적으로 인력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종 전시 및 국제회의가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우리 정부는 지난 2020년 4월 27일 전시·국제회의업을 특별고용위기업종으로 지정했다.

2020년 MICE 산업, 일자리 실적 ‘저조’…정규직 전환 노력 필요


오프라인 MICE 산업에 그림자가 드리웠지만, 온라인·비대면 국제회의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기획, 홍보 및 회의기술 개발 등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MICE 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이 실시됐다.

보고서는 ‘MICE 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이 지난해 제3회 고용노동부 추경 예산으로 추진됐고, 지원대상이 청년 계층(만 15~34세)에 한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 실적을 보면, 업체 68개가 지원했고, 65개의 업체가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2019년 기준 1천40개인 MICE 산업 사업체 수를 감안하면 참여율이 매우 낮았고, 당시 목표 채용인원이었던 270명에 미치지 못하는 187명 채용으로 채용률은 목표의 69.3%에 그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실적이 저조했던 이유에 대해 당시 제3회 추경이 이뤄진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집합·모임 조치 강화 및 행사 취소 등으로 업체들의 인력 채용여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는 온·오프라인 국제회의 등 행사가 재개되고 있어, MICE 업체의 채용여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원 대상을 청년층으로 한정하지 않고, 지원인원 수 또한 27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하는 만큼, 지원 사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추경안에는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의 6개월분 인건비 43억2천만 원과 운영비 2억 원, 총 45억2천만 원이 편성됐다.

국회예산정책처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MICE 일자리 사업은 단기 일자리 지원 사업이지만, 향후 온라인·비대면 국제회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하며, ‘정규직 전환 계획을 가진 기업에 우선 지원권을 주는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채용된 인력의 정규직 전환 유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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