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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소비 패턴 변화, '온라인' 판매가 오프라인 대체

실내활동 관련 품목 온라인 판매액 증가, 실외활동 관련 품목은 감소

[산업일보]
코로나19의 확산 속 비대면 소비가 대면 소비를 대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온라인 쇼핑 판매 성장률은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바꾼 소비 패턴 변화, '온라인' 판매가 오프라인 대체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1월부터 작년 1월까지, 온라인 쇼핑 판매 월평균 실질 성장률은 1.5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온라인 쇼핑 판매 월평균 실질 성장률은 연간 1.54%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던 지난해 3월과 8월의 온라인 판매액은 2019년 최고치였던 11월 온라인 판매액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프라인 판매액이 크게 감소해 전체 소매 판매액이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2019년 2월부터 12월까지 27조 원이던 연평균 오프라인 판매액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 사이 3조 원이 줄었다.

전체 소매 판매액에서 온라인 판매액의 비중을 확인한 결과, 온라인 판매는 오프라인 판매를 대체한 것으로 분석됐다.

취급상품별로 보면, 대부분 온라인 판매액은 증가했으나 품목별로 비대칭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음·식료품, 가전·전자·통신기기, 생활용품 등 실내활동과 관련한 품목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매액이 크게 늘었다. 반면, 여행 및 교통 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의복, 신발 등 실외활동과 관련한 품목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온라인 판매액이 감소했다.

KISDI 장재영 부연구위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온라인 쇼핑은 소득효과를 제거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며 '비대면 소비가 대면 소비를 대체했기에 큰 폭의 소비 지출 감소와 경기 침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소비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지는 단정할 수 없으나, 여러 변수에 의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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