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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원 1만명 당 산업용 로봇 868대 보유

[산업일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로봇 밀도(robot density)를 보인 국가는 어느 곳일까?

이 물음의 답은 싱가포르이다. 이 나라는 2019년 기준으로, 직원 1만명 당 918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산업, 특히 반도체 및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는 싱가포르에서 산업용 로봇의 주요 적용 산업 분야이다.

우리나라는 2위를 기록했다. 2019년 기준으로, 직원 1만 명 당 868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LCD 및 반도체 제조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조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산업용 로봇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직원 1만명 당 산업용 로봇 868대 보유
▲ 2019년 국가별 제조산업에서 로봇밀도 순위(자료=IFR)

국제로봇연맹(IFR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은 연맹이 발행하는 월드로보틱스(World Robotics) 통계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로봇밀도는 직원 1만명 당 로봇 보유대수로, IFR은 이 같은 통계를 통해 국가별, 지역별 자동화 정도를 비교해볼 수 있다고 이 같은 조사의 배경에 대해 전했다.

일본(직원 1만명 당 로봇 364대)과 독일(346대)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로봇이 로봇을 조립하는 로봇 최대 제조 국가이다. 전 세계 로봇 생산의 절반 가까운 47%가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다.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로봇시장으로 유럽산 로봇의 38%가 이곳 공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독일 자동차 산업의 로봇 밀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 부문의 고용은 2010년 72만 명에서 2019년 거의 85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국, 직원 1만명 당 산업용 로봇 868대 보유
(자료=IFR)

스웨덴은 금속 산업에서 35%, 자동차 산업에서 35%를 차지하는 274대의 로봇 밀도로 5 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로봇 밀도는 228대로 증가했다. 2019년 미국 자동차 시장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시장으로, 자동차 및 경자동차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다. 미국과 중국은 전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시장으로 간주되고 있다.

제조산업에서 중국의 로봇 밀도는 전 세계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에 이어 중국은 전자장치, 배터리, 반도체 및 마이크로 칩의 주요 생산국이기도 하다.

이번 통계에서 지역별로는 서유럽(225대)과 북유럽 국가(204대)가 가장 자동화된 모습을 보였고 북미(153대)와 동남아시아(119대)가 그 뒤를 이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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