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도심 지역 중심 골목산업형 창의적 소상공인 집적

‘산업단지 조성 창조산업 활동 촉진한다고 보기 어려워’

[산업일보]
우리나라의 창의적 소상공인은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적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이하 KIET)에서 최근 발표한 ‘창의적 소상공인의 지역별 현황과 집적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창의적 소상공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토대로 전문적인 기술, 디자인 등을 결합해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한국의 창의적 소상공인은 주로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적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KIET는 집적요인 분석을 통해 도시의 유형과 규모가 창의적 소상공인의 집적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인구가 많을수록 골목과 문화창조산업, 창의인재기반 산업의 집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골목산업은 원도심이 있는 시군구에 집적이 강화되고, 산업단지 보유여부는 창의적 소상공인 집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이 창조산업의 활동을 촉진한다고 보기 어려움을 시사한다는 게 KIET 측의 설명이다.

원도심 지역 중심 골목산업형 창의적 소상공인 집적

창의적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도시의 질적 수준은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 유흥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나타났다.

특히, 힙(hip)하고 트렌디하며 젊은 감성을 지닌 특별한 공간들은 창조인재가 선호 하는 어메니티(amanety)로 조사됐다.

수제맥주집, 공방,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증가하는 것은 창의적 소상공인이 개척한 새로운 분야다.

KIET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인구의 증가는 창의적 소상공인의 주요한 집적요인이나 광역시, 중소도시, 농어촌 구분에 따른 지역 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창의적 소상공인의 집적은 도시규모 이외에도 도시문화의 질적 수준과 특색, 도시의 창조성 등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창조인재가 발전시키는 창의적 소상공인이 도시문화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들이 내포한 문화적 정체성 확보와 도시생활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특색있는 생활문화공간이 다양하게 형성돼야 할 것’이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