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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디지털 수출혁신의 계기로 삼아 산업환경 재편해야"

디지털 수출혁신 필요성 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 84.2% '긍정적'

[산업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 부진 해소를 위한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산엽연구원(이하 KIET)과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는 지난 9월 1천1개 중소 수출기업으로부터 응답을 받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중소기업 수출 영향 및 디지털 수출혁신 전략 활용 실태 분석'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54%의 응답기업은 빨라야 내년 말에 해외비즈니스가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내년 상반기 이전, 사업 조정 등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응답한 기업도 45.7%에 달했다.

코로나19로 대다수가 부정적 영향을 받는 현재, 중소 수출기업은 비대면 수출 마케팅, 온라인 수출과 같은 디지털 수출혁신 전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진을 위해 디지털 수출혁신이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기업은 84.2%였다.

다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수출혁신이 필요한 것에 비해, 중소기업의 활용 역량 및 효과는 미약해 향후 보완해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업종별로도 온라인 수출 및 비대면 마케팅 등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 대책 마련 시 정부의 세심한 접근이 요구된다.

수출기업 역시 산업 전반의 비대면·온라인화에 발맞춰 디지털 수출 혁신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이나, 이를 온전히 기업만의 힘으로 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중소 수출기업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정부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KIET 이영주 중소·벤처기업연구본부장과 KITA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보고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사업 전환 및 디지털 수출혁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코로나19를 디지털 수출혁신의 계기로 삼아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DNA가 달라진 산업환경에 맞게 전환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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