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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일반기계 수출 하반기 양호한 증가세 전망

[ZOOM] 일반기계 수출 하반기 양호한 증가세 전망

[산업일보]
올해 일반기계 수출은 1~7월 중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288억불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 증가율이 26.9%이었던 것에 비해 보면 올 해 들어와 수출 증가세가 상당히 둔화됐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국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해 목표인 수출 513억불, 무역수지 183억불 흑자를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수출이 둔화된 요인은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수요 위축, 유럽재정위기 심화에 따른 세계경제 후퇴 조짐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이런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주요국 고정투자 등이 위축되면서 기계류 수요가 위축됐다. 유럽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부진했지만, 미국 건설경기 회복, 아세안 국가들의 설비투자 지속, 중동 플랜트 수요 지속 등에 힘입어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공작기계, 금형, 냉동공조, 화학기계 등이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도 경기부양을 위해 긴축기조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글로벌 경기회복을 제약하겠지만, 상반기에 비해 수출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對중국 수출이 소폭 회복되는 가운데, 중동으로의 플랜트 수출, 미국으로 건설장비 등의 수출이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출 회복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해외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수출 채산성은 내년에 가서야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일반기계 수출, 중국 경기 회복에 달려
하반기에 대외여건이 예상대로 호전된다면, 연간 수입은 331억불(4.4%)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기계 업종의 하반기 수출 전망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269.1억불로, 올해 연간 전체로는 수출이 전년대비 12.1% 증가한 513.4억불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도 경기부양을 위해 긴축기조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럽 재정위기가 글로벌 경기회복을 제약하겠지만, 상반기에 비해 수출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對중국 수출이 소폭 회복되는 가운데, 중동으로의 플랜트 수출, 미국으로 건설장비 등의 수출이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 일반기계 수출회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건설광산기게·금형 호전 예상
하반기 일반기계 생산은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베어링 등이 호조를 보이고 금형, 냉동공조 등은 증가세가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수출은 중국 경제가 회복된다면 건설광산기계과 금형 등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설광산기계의 경우 해외수요 증가로 생산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긴축완화, 미국의 건설투자 회복 등에 힘입어 수출도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를 갖게 한다.

공작기계는 자동차, 기계 등 공작기계 시장 확대로 생산은 호전, 수출은 업계의 마케팅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 경쟁심화 등으로 부진, 금형은 금형산업 양극화에도 불구, 올림픽과 대선특수로 생산이 다소 증가, 수출도 해외에서 한국산 금형의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호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냉동공조 역시 생산 2.1%, 수출 1.0%, 수입 2.9% 증가로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고된다.

섬유기계는 한미 FTA로 경쟁력 상승했으나 중국시장 수요 둔화, 유럽 재정위기의 부정적인 영향 등으로 인해 생산과 수출이 악화될 전망이다.

베어링은 자동차 등 호조로 생산 증가, 수출은 해외수요 위축으로 다소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구산업은 품목별로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이지만 업계의 마케팅 강화, 미국의 반덤핑 종료 등에 힘입어 생산과 수출이 전년수준 유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출 채산성 개선 ‘난맥상’
하반기에는 수출이 회복되더라도 회복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수출시장에서 주요국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출 채산성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된다. 4/4분기 또는 내년에 들어서면서 수출 채산성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하반기에 들어서면 각국의 경기부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유럽재정위기가 악화될 경우 글로벌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업계는 향후 경기가 회복될 시점에 FTA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수출확대 및 기술개발을 도모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만약 경기회복속도가 빠르다면 한미 FTA 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수출 채산성도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자동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터”


“국산제품의 품질향상과 국산 자동화기기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부회장은 최근 성대하게 열렸던 ‘KOFAS 2012’ 전시회를 마감하고 향후 자동화기기 신규 수요창출과 기술경쟁을 통해 내수경기활성화 및 국내 자동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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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탁 상근부회장


전시회와 관련 박 부회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14개국 318개 기업(국내 281개사, 해외 37개사)이 참가했고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1,334개 품목이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43년 역사의 기계산업 총괄단체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정부기관과 자본재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단체, 협회가 공식적으로 후원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1985년에 시작된 KOFAS는 27년의 역사(15회)를 자랑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무역전문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급속히 짧아진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대응하고, 동종 및 이종 간의 선진기술동향 및 정보교환, 설비 및 제품구매 등 마케팅의 장을 여는 한국 최고의 무역전문전시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KOFAS는 2006년부터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대표 유망전시회로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무역전시회 인증을 획득, 한국과 아시아의 선도 FA전문전시회로 도약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4일 간의 전시기간 동안 일반 및 유력바이어 등 약 3만여 명이 참관, 약 6.5억 불의 상담 및 계약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추산하고 있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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