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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2분기 성장기조 유지

기산진, 내수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한 77조원 기록

[산업일보]
국내 기계산업이 내수 부진과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도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 기계산업연구소는 2분기 기계산업의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한 77조원,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262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기계산업은 내수경기의 부진과 환율변동성 확대, 원자재가격 상승, 전반적인 세계경제 둔화추세, 글로벌 경쟁심화 등 둔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 기대와 수출수요 증가, 기업의 활로개척을 위한 수출주력과 품질향상에 따른 국산기계 인지도 향상,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분기 기계산업은 전년에 이은 내수부진 등 국내경기의 불확실성과 불안정한 환율변동,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요인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인한 수출수요의 증가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특히 베어링, 섬유기계는 향후의 수출용 자동차 재고확보 등 내수증가와 수출수요의 증가 영향으로 증가세가 상승되었고,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공구, 금형, 냉동공조기계, 중전기기 또한 내수증가 및 수출수요의 증가 영향 등으로 둔화는 되었으나 증가세는 유지했다.

반면, 원화강세(엔화약세)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자동차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산진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 9개 주요 업종단체로 구성된 기계산업동향연구회 연례회의를 통한 조사·분석에서 기계산업의 1분기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한 79조원, 수출은 12.6% 증가한 257억달러로 예상했다.

이번 회의에서 업종별로는 베어링, 섬유기계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공구, 금형, 냉동공조기계, 중전기기 등도 증가세를 유지하였지만, 자동차는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한편 기계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채산성 악화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우선 과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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