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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팩 2021] 인아(INA)그룹 “스마트 팩토리 확대, 중소기업에 맞춘 시스템 필요”

이연근 상무 “스마트 팩토리는 기업 성장의 수단, 기업 마인드도 바뀌어야”

[산업일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제조업에 떠오른 화두(話頭)다. 제조업 중심 국가의 경우, 제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상황이 되면서, 각국은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 팩토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정부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스마트 팩토리 육성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할 필요는 없다’, 혹은 ‘우리 공장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구축을 고려하지 않는 중소기업들도 있다.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관련해 지난 5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1)’(이하 코리아팩)에 참가한 인아(INA)그룹의 이연근 상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코리아팩 2021] 인아(INA)그룹 “스마트 팩토리 확대, 중소기업에 맞춘 시스템 필요”
사진=인아그룹 이연근 상무(Smart Factory 사업부장)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기업의 성장을 위한 수단

인아그룹은 1979년 공장 자동화 부품을 수입하던 인아기계상사에서 출발해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MCT, 인아텍, 애니모션텍 등 공장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솔루션별 계열사로 확장·성장한 업체다.

인아그룹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연근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가 반드시 생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관련 설비 및 솔루션으로 구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람이 하는 부분들을 기계나 로봇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이 매우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상무는 “사람이 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들을 협동로봇이나 솔루션의 도움을 받으면, 근로자의 업무 스킬을 높이거나 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와 같은 창조적 발상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길 수 있다”고 피력했다.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라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따져야 한다. 자금 운용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이라면 더욱 비용에 대한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이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비전을 단순히 인건비를 절약하고, ROI를 따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제품 및 판매 영업과 연결된 부분에서 얻은 아웃풋을 바탕으로 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팩 2021] 인아(INA)그룹 “스마트 팩토리 확대, 중소기업에 맞춘 시스템 필요”
사진=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1)에 참가한 인아그룹 부스

스마트 팩토리의 확대, 중소기업에 맞춘 솔루션 필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정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 상무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의 상황에 맞지 않는 거대한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면 아웃풋을 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대기업은 이미 제조실행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등과 같은 베이스가 갖춰졌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 상황이 가능하다. 중견기업까지도 새로운 솔루션 도입 시 운영 가능한 인력을 확보하는 등 여력이 되지만, 기반이 다져지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 상무의 설명이다.

“필드에서 아웃풋을 내지 못해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이 굉장히 많다. 시스템을 핸들링 할 수 있는 인원이 없다는 점도 핸디캡적 요소다”라고 중소기업의 열악한 상황을 언급한 이 상무는 중소기업도 부담없이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한 모니터링 솔루션 ‘MOVINET’, 스마트 센서 ‘XDK’ 등과 같은 제품들이 호응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기초가 잘 다져진 상황에서 고도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이 상무는 “기업이 원하는 스마트 팩토리 퍼포먼스를 확보하려면 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제품과 솔루션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아그룹은 이번 코리아팩에서 모터, 감속기 등 기존의 하드웨어는 물론,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 가능한 로봇, AI, VISION 등 소프트웨어까지 통합한 폭넓은 토탈 솔루션을 전시 및 시연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기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인아투고 프리미엄 서비스(INA TO GO Premium Service)’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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