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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AI 활용 역량이 '기회' 된다

글로벌 AI 도입 기업, 40% 넘어

[산업일보]
코로나19 팬데믹이 산업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불러오면서, 기업의 AI(인공지능) 활용 역량 확보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코로나 팬데믹과 AI 트랜스포메이션: AI의 확산 및 경제적 성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되고 디지털 플랫폼의 사용이 늘면서 AI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 활용 역량이 '기회' 된다

분석 전문기업 커그니리티카(Cognilytica)의 조사에 의하면, 글로벌 AI 도입 기업의 비율은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기업이란 최소 1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거나 곧 수행하려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유럽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EU 조사 결과 역시 AI 채택률은 42%로 집계됐다.

하이테크 및 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의 조사에 AI 도입이 가장 활발한 산업은 하이테크/통신이 약 70%로 1위, 자동차 및 조립 산업과 금융 서비스 산업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업무영역별로 보면, 자동차 및 조립 산업의 경우 제조 관련 업무에서, 금융서비스와 하이테크/통신 산업의 경우 서비스 운영 업무에서 AI 채택이 많이 이뤄졌다. 전체 산업에서 가장 채택이 높은 AI 기술 유형은 '기타 머신러닝 기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컴퓨터 비전'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AI의 활용 정도가 기업의 경제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Statista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 기준 AI 도입이 글로벌 기업의 매출 증가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 대해 응답 기업의 66%는 동의했다. 또한, 2018년 맥킨지(McKinsey)는 AI가 2030년까지 전 세계 GDP에 약 13조 달러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도 AI에 대한 민간 투자는 크게 늘었다. 스탠포드 대학의 2021 AI Index 보고서는 지난해 '의약품 설계 및 개발' 부문에서의 민간 AI 투자가 2019년 투자액의 4.5배인 138억 달러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KISDI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위기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에 대응하는 데 있어 AI 활용 역량 확보는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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