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인프라와 생태계를 구축하고 K-반도체 및 국내 AI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이끈 어드밴텍 한국법인(이하 어드밴텍)이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 산업 인프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대한민국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협력한 이 포상에는 올해 총 195개 기관·기업·개인이 응모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AI는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핵심 동력”이라며, “AI 혁신의 성과가 우리 사회에 고르게 확산되도록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드밴텍은 산업용컴퓨터(IPC) 및 IoT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엣지 인텔리전스 시스템 ▲스마트 제조 ▲에너지 ▲헬스케어 ▲리테일 등 5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으로 이어지는 흐름에서 'Edge AI(엣지 AI)'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처리하는 지능형 시스템 설계로 전사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AI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K-AI 생태계의 활성화와 산업 전반의 AI 실용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