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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비철금속 시황] 셧다운 해소 기대에도 AI섹터 조정…비철금속 약세, 중국 부양 기대 지속(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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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비철금속 시황] 셧다운 해소 기대에도 AI섹터 조정…비철금속 약세, 중국 부양 기대 지속(LME Daily)

정부 재개 가능성에 불확실성 완화, 투자자 차익실현 흐름 뚜렷

기사입력 2025-11-12 0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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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비철금속 시황] 셧다운 해소 기대에도 AI섹터 조정…비철금속 약세, 중국 부양 기대 지속(LME Daily)

[산업일보]
뉴욕증시는 정부 재개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속에서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나스닥 지수는 0.4%가량 하락했고, S&P500은 약보합,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2%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급등했던 증시에 따른 되돌림과 함께, 셧다운 종료를 위한 임시 예산안이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났다. 아직 하원 표결이 남아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주 중 정부 재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10월 초 이후 지연된 경제지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AI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약세를 이끌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대규모 AI 투자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섹터 전반의 고평가 부담으로 투자 매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국채시장은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했으며, 달러는 0.2% 하락한 99.38선에서 거래됐다.

같은 날 비철금속 시장은 주석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전일 견조했던 상승세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관망세를 보였다.

다만 시장 전반의 흐름은 완화적 분위기를 유지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다시 부상하며 장중 가격이 일시 상승하기도 했다. 상하이거래소 구리 가격은 0.4% 상승 마감했으며, 중국 내 수요 회복 기대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일 민간자본의 인프라 투자 참여 확대 정책에 이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재확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WisdomTree의 니테시 샤(Nitesh Shah)는 “중국 정책당국이 과거보다 훨씬 적극적인 경기 부양 기조로 전환했다”며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반등은 정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구리 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광산 가동 차질이 이어질 경우 구리 가격이 다시 톤당 1만1천 달러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칠레 국영 광산회사 코델코(Codelco)는 9월 구리 생산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했다고 발표해 공급 차질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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