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시 장비 탑재된 드론 살펴보는 참관객
[산업일보]
원전 생태게 도약을 희망하며 열린 ‘2023원전생태계박람회’에서 드론 탑재용 방사능 감시 장비가 시연됐다.
사각형 모양의 해당 장비는 감마선을 감지, 드론의 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에 무지개색의 스펙트럼으로 이미지화한다. 이를 통해 원거리에서 방사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드론 하부에 장착된 감시 장비
장비를 출품한 ㈜아라레(arale) 관계자는 “의료분야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시료를 야외에서 촬영하는 데까지 성공했다”라며 “원전사고 등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3원전생태계박람회’는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1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