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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주범 ‘배기가스’ 줄여줄 솔루션 등장
황예인 기자|yee96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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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주범 ‘배기가스’ 줄여줄 솔루션 등장

㈜듀어코리아,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서 유해 물질 제거 기술 소개

기사입력 2023-06-07 1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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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환경파괴의 주범인 배출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곳곳에서 해결책을 내세우고 있다.

자동화 및 디지털화 기계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듀어코리아(Durr Korea)가 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3)'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제어용 산화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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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O 시스템 내부 모형


업체 측이 가장 먼저 선보인 Oxi.X는 유기화합물을 포함한 공정 배기가스를 고온에서 가열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산화된 오염물질은 이산화탄소와 물로 전환된다.

듀어코리아 관계자는 Oxi.X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RTO’ 산화기술에 대해 "가열된 열을 대기 중으로 바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회수해서 굴뚝으로 보내는 방식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꾀한다"라고 설명했다.

RTO 내부에는 세라믹 축열재가 들어있다. 그는 이를 활용해, 회수한 열을 재활용하고, 식혔다 데웠다를 반복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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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축열재


환경산업에서 최근 저농도 및 고농도에 대한 처리 니즈가 높아졌고, 정밀 처리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그는 환경 관련 기술력까지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이달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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