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글로벌 기업 Festo Korea(이하 ‘한국훼스토’)가 지난 달 30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이하 ‘ECCK’)와 Future Development Forum (이하 ‘미래 발전 포럼’)을 주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 발전 포럼은 이종 산업 간의 연결성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ECCK 회원사의 젊은 리더(25-40세)에게 최신 산업 동향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럽 기업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이날 포럼의 호스트를 맡은 한국훼스토는 본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장 자동화 업계의 디지털화 전략’을 주제로 여러 ECCK 회원사와 함께 행사를 주재하고, 추후 전략적 관심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업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럼의 연사로 나선 강성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담당자는 라이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비용 지출 감소하고 작업 현장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화 솔루션인 ‘Festo AX(Festo Automation Experience)’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그동안 ECCK의 일원으로 회원사가 주최하는 여러 행사와 컨퍼런스에 참석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훼스토가 여러 회원사를 초청해 우리의 디지털 역량과 나아가고자 하는 바를 공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 간에 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협력을 통해 영 리더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인적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 및 제조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