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이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렸다. 전시회 참가기업으로 나선 디지털 프린팅 전문 제조업체인 디지아이(DGI)는 부스에 식품 전용 프린터기를 전시하며 참관객들 대상으로 제품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포토뉴스] 음식에 문구가 출력되는 시대](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5/31/thumbs/thumb_520390_1685520126_44.jpg)
민무늬로 제작된 케이크나 떡, 쌀 과자 등의 다양한 식품은 다소 특색이 없고 밋밋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디지아이 관계자는 이 점을 고려해, 국내 식약처로 승인받은 식용색소를 활용하며, 음식표면에 그림 및 문구 등을 출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로 학교급식용으로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기존 푸드 프린터는 음식 사이즈에 맞춰 높이를 직접 측정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에 관계자는 “프린터 내 탑재된 센싱을 통해, 높이의 자동 조절이 가능하게끔 했다”면서 이러한 자동 감지 시스템으로 출력 과정에서의 오류를 방지하고, 일반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음식에 문구가 출력되는 시대](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5/31/thumbs/thumb_520390_1685520132_74.jpg)
![[포토뉴스] 음식에 문구가 출력되는 시대](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5/31/thumbs/thumb_520390_1685520136_53.jpg)
한편, 코트라(KOTRA),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 킨텍스(KINTEX)의 공동 주최로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