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기 트랙터에 친환경 공법 ‘플러스’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기 트랙터에 친환경 공법 ‘플러스’

(주)티와이엠, ‘탄소중립엑스포’에서 친환경 공법 및 전기 트랙터 전시

기사입력 2023-05-26 18:32:4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환경기계 전문기업 (주)티와이엠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World Climate Industry EXPO)’(이하 기후박람회)의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해 전기 트랙터 전시와 함께 친환경 공법을 소개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기 트랙터에 친환경 공법 ‘플러스’
LFI(Long Fiber Injection, 장섬유 사출 성형)공법은 기존의 도장 공정을 생략할 수 있는 외장 성형 방법으로,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감축이 가능하다. 제조공정에 필요한 물 사용량이 줄어 폐수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제품의 경량화로 연비도 개선할 수 있다.

티와이엠의 김도근 팀장은 “이 밖에도 농기계 차량의 사출부품에 친환경 복합소재를 개발해 트랙터에 적용을 시작하고, 제품에 맞는 친환경 트랜스미션 오일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ESG 경영을 선포한 지 2년이 됐다고 밝힌 김 팀장은 “단편적인 친환경 활동을 했다고 결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기에 차차 이런 부분들이 긍정적 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기 트랙터에 친환경 공법 ‘플러스’
티와이엠 김도근 팀장이 전기 트랙터에 시동을 걸고 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기 트랙터에 친환경 공법 ‘플러스’
전기 트랙터의 내부

이어 탄소중립특별관에 전시한 전기 트랙터에 시동을 건 김 팀장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다”고 설명하며 “기존 전기 트랙터는 아직 친환경 공법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EXPO는 산업의 지능화, 디지털 등 첨단기술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의 이니셔티브에 대한 비전을 전시한다. 27일 폐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