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생활폐기물을 파생연료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태국 폐기물 관리 회사인 SR2 Advisory는 방콕 근처 Pathum Thani 지방의 개인 매립지에 설립됐을 때, 인근 지역에서 들어오는 생활 폐기물을 처리해 지역 시멘트 회사에 판매할 수 있는 쓰레기 파생 연료(RDF)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폐기물이 자원이 되려면 먼저 운반하기 쉽게 균일한 조각으로 파쇄해야 하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SR2 Advisory는 신뢰성과 이동편이성을 모두 갖춘 산업 폐기물 파쇄기가 필요했다.
덴마크 글로벌 기업 엠제이리사이클링(M&J Recycling, 이하 M&J)은 SR2 Advisory에 M&J 4000M 폐기물 분쇄기 솔루션을 제공,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했다.
SR2 Advisory관리 이사인 Sukit Bejrsuwana는 19일자 배포자료를 통해 ‘우리와 같은 환경에서 이동성은 물론 비즈니스에 맞는 기계 용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동 편이성 뿐만 아니라, M&J Recycling은 대형 기계를 취급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AS서비스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모 부품 교체 등과 같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지 서비스 전문가가 있다는 점때문에 결정은 어렵지 않았다'라고 했다.
한편, SR2 Advisory가 파쇄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M&J의 현지 서비스 파트너인 Promech가 지원한다. Promech의 사무실은 SR2 Advisory 에서 불과 50km 떨어진 방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숙련된 서비스 전문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게 M&J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