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전경
[산업일보]
환경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시회가 열렸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ECO JOB FAIR)'가 1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에이티센터(aTCenter)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협회, 인크루트 주관으로 개최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2개 사가 참가했다.
박람회를 통해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채용정보를 얻거나 즉석 면접도 이뤄졌다. 또한 이력서 및 개인특성 컨설팅,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한 취업 준비생이 이미지 컨설팅을 받고 있다.
전시회 주관사인 인크루트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에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환경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직무 토크 콘서트, 기업의 어려움을 풀어줄 수 있는 노무 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하반기에는 온라인 전시회를 병행 개최해 거리, 시간 등 다양한 환경적인 여건으로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들의 만남을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마련된 채용공고게시판을 참관객들이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