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뉴욕증시, 은행 위기 진정 국면에 상승 출발(LME Daily Report)](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31/thumbs/thumb_520390_1680226176_34.jpg)
[산업일보]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구리와 알루미늄이 강보합권에서 지지를 받았다.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달러인덱스의 약세로 장 중 톤당 9,090불 선까지 상승했으나, 중국의 3월 공장 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리 수요의 회복이 더딜것이라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상승 제한을 받았다.
ANZ 의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은행발 금융위기 등 주요 걸림돌이 해소 국면에 들어섰으며 구리 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 향후 구리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발언했다.
LME 거래소는 니켈 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니켈거래 대기시간 개선 및 제한적 수수료 인센티브 요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LME 3개월물 니켈가격은 장중 톤당 23,000불 선이 붕괴되며 3%를 넘는 낙폭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은행권의 불안을 소화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시장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지수(VIX)는 3월에 19로 시작했다가 은행 위기가 절정이던 당시 30까지 급등했으며, 현재 19 수준으로 되돌아오는 등 시장의 불안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증시 낙관론에 힘이 실렸다.
야데니 리서치 대표에 따르면, 은행 위기는 당국이 잘 억제할 것이며 올해 S&P500지수가 4,6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증시 평론가 짐 크레이머도 실리콘밸리은행의 몰락이 결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하는 등 시장을 안도하게 만드는 발언들이 전해졌다.
미 최대규모 증권사 찰스 슈왑은 최근 예금자 이탈이 가속화 될 경우 채권 손실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모건스탠리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이 겹치면서 급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은행위기로 부터 한숨 돌리고 있으나 긍정적인 부분만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