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제품의 응력(외력에 대응해 재료 내부에 생기는 저항)을 제거하는 열처리 기술이 전시회에 소개됐다.
제일에이치티씨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이하 인터몰드)에 참가해 통해 열처리를 한 소재와 하지 않은 소재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 테스트 소재와 열처리한 부품 등을 전시했다.
![[인터몰드] 3D프린팅 제품의 응력을 제거하는 열처리 기술](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8/thumbs/thumb_520390_1679113890_33.jpg)
![[인터몰드] 3D프린팅 제품의 응력을 제거하는 열처리 기술](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3/18/thumbs/thumb_520390_1679113892_98.jpg)
제일에이치티씨 원상준 부사장은 “최근 3D프린팅으로 출력한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열처리를 요청하는 수요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3D프린팅은 적층 구조물이기 때문에 제품 내부에서 응력이 발생하는데, 열처리로 이 응력을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제일에이치티씨는 금형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진공열처리 방식 등도 소개했다.
원 부사장은 “기술 개발을 할 때는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면서 국가과제를 지속하며 기술 개발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금형산업 관련 품목을 총망라한 인터몰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27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 KOPLAS 2023)’와 동시 개최했다.